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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연쇄 도산 우려, SVB 회장 주식 47억 사전 매각 실리콘밸리 투자 생태계의 큰 축을 담당했던 스타트업 전문 은행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폐쇄됨에 따라 실리콘 밸리 전역으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SVB는 미국 내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이다. 파산한 은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첫 번째 균열이다. 3월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SVB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SVB의 모든 자산과 예금을 이어받아 예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일 이후 SVB의 모든 거래는 일시 중단됐으며 13일 오전부터 FDIC의 감독하에 일부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 SVB 지주사인 SVB파이낸셜그룹이 18억 달러의 손실을 안고 .. 2023. 3. 11.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뉴욕증시 폭락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결국 파산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보도에 따르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산타클라라의 예금보험국립은행'이라는 새 법인을 설립해 SVB의 예금 등을 모두 이 은행으로 옮겼다. 역대 두번째 규모 은행 파산 이번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파산한 워싱턴뮤추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이다. 모회사인 SVB파이낸셜그룹은 이날 오전 22억5000만 달러(약 3조 원)의 주식 매각을 취소한 뒤 구매자를 물색 중이었으나, 규제 당국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몇 시간 만에 은행을 폐쇄하고 FDIC의 통제 아래 뒀다. SVB는 지난해 말일 기준 약 2090억 달러의 자산..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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