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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

낙조가 일품인 부안 변산

by 굿노마드퀸 2022. 9. 15.

변산 邊山 509m

전라북도 부안군

백두산의 기운이 호남정맥을 거쳐 유장히 흘러온 변산지맥. 이 산줄기가 유정재(柳亭峙) 지나 서해에 몸을 담그기 전, 여러 산봉우리들을 빚었으니 바로 변산이다. 변산은 품이 넓다. 흔히 변산이라 하면 변산반도의 너른 산군 전체를 일컫는다.

 

변산의 최고봉은 변산반도 북동쪽에 있는 의상봉(509m)이다. 최고봉답게 변산반도 전체만 아니라 저 멀리 칠산 앞바다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지만, 정상에 군 시설물이 있어 출입이 불가능하다.

 

월명암 낙조대, 내소사

변산의 주봉(主峯) 역할은 변산반도 중앙부에 있는 쌍선봉(459m)이 해왔다. 우리 땅 최고의 낙조라는 낙조대가 있고, 호남의 3대 영지라 알려진 월명암 덕이다. 요즘 등산인들은 쌍선봉 남동쪽에 솟은 관음봉(424m)을 더 친근하게 여긴다. 남쪽 기슭에 변산의 정신을 꿋꿋이 지켜온 천년 사찰, 내소사가 터를 잡은 덕분이다. ‘명산 100’ 인증장소도 바로 여기다.

 

명산100 인증장소 _ 관음봉

포인트 적립 _ 424

해피스텝 적립 _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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