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한국 찾은 일본인들 "한국 물가 너무 비싸다"

by 굿노마드퀸 2023. 3. 11.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출입국 제한이 완화된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도 늘었지만, 한국으로 오는 일본인도 급증했다.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434429명으로 전년 대비 430.8% 증가한 가운데 일본인은 이 중 15.4%669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의 약 57배에 이르는 규모다.

 

한국 면세점보다 일본 인터넷에서 사는 게 더 저렴

 

일본의 인터넷 매체 머니포스트는 일본인의 한국 여행 붐을 기획 기사로 다루면서 많은 사람이 한국의 높은 물가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여행의 인기는 부활했지만…값이 싸서 이득은 이제 옛말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한국의 물가 상황에 아쉬움을 느끼는 일본인이 많다고 전했다.

 

 

기사는 일본인의 한국 방문이 급증한 이유와 관련해 유류할증료 급등과 엔화 약세 등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 여행을 보류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한국 여행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서울에 도착해 3박4일 여행을 했다는 여성은 지난해 11월 한국에 왔을 때는 성형외과가 많은 강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리에서나 공항 입출국 때 일본인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아침 7시도 안 됐는데 도쿄 하네다 공항의 한국행 체크인 카운터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 여성은 엔저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인들에게 마찬가지로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비용 면에서 매력적이어야 하지만, 실제 여행을 해보면 더 이상 과거의 저렴해서 이득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쇼핑이다. 서구 유명 브랜드의 지갑이나 향수는 한국 면세점이 더 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일본 판매가를 검색해 보니 일본에서 사는 편이 더 저렴했다. 한국 화장품도 일본 인터넷 쇼핑에서 세일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진정돼 모처럼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폭풍 구매를 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한국에 체류하는 일본인 번역가 마쓰다 카논은 인터넷 매체 기고에서 저렴한 경비로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을 꼽을 수 있지만, 실제 현지 물가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예쁜 것을 찾으려 한다면 모를까 예전처럼 싼 것을 구하러 오는 것은 이제 잘못된 것이다. 값싸고 그저 그런 정도의 물건이라면 요즘 일본에서도 많이 살 수 있다. 오히려 한국은 어딘지 모르게 비싸다.”

 

한국 택시는 지난달부터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됐다. 부담 없이 탈 수 있다는 것이 한국 택시의 장점이었지만, 앞으로는 지금처럼 마음 편하게 타지 못할 날이 올 수도 있다.

 

 

 

제임스 딘, '에덴의 동쪽' 촬영 중 일화, '죽음의 스포츠카' 이야기

제임스딘(James Byron Dean)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직도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주인공인 영화 3편을 살펴보겠습니다. 청춘의 영원한 우상, 제임스딘 1. 에덴의 동쪽 (East of Eden, 1955) 제

jimadi.tistory.com

 

 

오늘의 영화_영화 역사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사랑 주제' 영화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는 100년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남기고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 사랑 영화 중에서 그래도 명작 중의 명작으로

jimadi.tistory.com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 뉴스7 출연 확정

‘불타는 트롯맨’ 영예의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이 MBN ‘뉴스7’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3월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는 전공인 성악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성량

jimadi.tistory.com

 

반응형

댓글